중앙대학교 구성원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무료 법률상담 정보를 나누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. 흑석동 인근에서 자취하는 학생들이나 캠퍼스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생활 속에서 뜻밖의 법률 문제를 마주할 수 있는데, 가까운 곳에 이용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.
캠퍼스가 자리한 동작구는 10년 넘게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 왔고, 올해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습니다. 변호사 4명과 세무사 1명이 상담관으로 참여하며, 부동산·상속·채권·채무·법률해석·권리구제 방안 등 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. 법률 상담은 매월 1~4주차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, 세무 상담은 매월 3주차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작구청 2층 민원여권과 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1: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.
동작구민은 물론 동작구에 거소를 둔 상공인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, 흑석동에 거주하는 학생이나 교직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예약은 동작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.
이번 개편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상담 이후까지 챙기는 구조입니다. 상담을 '1회 종결형'과 '후속조치형'으로 나누고, 추가적인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, 노동권익센터,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등 외부기관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. 아르바이트 임금 체불처럼 노동 문제를 겪는 학생들에게도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것 같습니다.
구청 상담 일정이 맞지 않는다면 서울시 마을변호사 제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 서울시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마을변호사를 통한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있어,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.
자취방 보증금 반환이나 계약 문제처럼 학생들이 자주 겪는 분쟁은 초기에 방향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상담 전에는 계약서와 문자 내역 등 관련 자료를 챙기고, 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날짜순으로 정리해 가시면 훨씬 알찬 상담이 됩니다. 주민과 학생들의 법률 고민을 함께 나눠주시는 동작구와 관계자 여러분, 그리고 상담에 참여해 주시는 변호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.
0 개의 댓글